Tips영어

관리자
13 Feb 2024


군인이셨던 아버지를 따라서 이사를 자주 다녔는데 9살 쯤에 미군 가정을 접할 기회가 있었다.

친해지고 싶었는데 말이 안 통했다. 그래서 영어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름 매우 다양한 영어 학습법을 접했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언어권의 환경으로 가거나 속해있으면 된다. 

하지만 현대인은 그렇게 하기엔 시공간적 제약이 있으므로 내가 가르쳤을 때, 배웠을 때를 통틀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방법이라 생각되어 적어보기로 했다.


<준비물>

조용한 공간, 녹음 앱, 원서로 읽어보고 싶었던 영어 책, 그 영어 책을 읽어주는 영어 음독 오디오


<활용방법>

1. 흥미로운 서사가 있거나 나의 전공 혹은 관심분야인 책을 조용한 공간에서 소리내어 읽는다.

2. 못 읽어도 상관없이 그냥 읽는다. 일정 분량을 정해서 읽고 얼마나 이해했는지 대략 %(퍼센테이지)를 생각해본다. 모르는 부분은 체크하여 뜻을 찾아본다.

3. 읽을 때 스마트폰의 녹음 앱을 켜고 나의 목소리를 녹음한다. 

4. 녹음한 나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들어보고 내 영어목소리가 어떻게 들리는지 분석해본다.

5. 같은 분량의 오디오북을 들어보면서 비교하며 습득을 이어나간다. 오디오북이 없다면 영어 잘하는 친구한테 부탁해서 일정부분을 녹음해달라고 부탁해서 비교해보면서 반복한다. 

6. 루틴이 되어야하고 어느 순간에는 말이 트여야 한다는 조급함 보다는 습관적으로 글을 소리내어 읽는 것 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영어는 지식을 습득한다는 느낌보다 영미권 문화를 흡수한다는 측면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안들리던 단어가 들리고, 몰랐던 세계를 알게되면서 영어에 대한 내적친밀감이 높아지고 점점 스펙트럼이 넓어지는 느낌이 들 수 있다.

물론 매력적인 친구들도 사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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