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카일리와 마돈나

관리자
10 Feb 2024



카일리 미노그가 십여년만에 "Padam Padam"으로 그래미상을 또 탔다. 그녀의 나이 55세다. 

이미 멋진 디스코그라피를 가진 그녀라서  당연하게 느껴졌지만 한편으로는 "와 ~ 55세에 시대를 아우르는 노래를 만들고 대단해!"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다.

한국인의 시점으로 보면 55세라는 나이는 올드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할머니가 될수도 있는 나이다. 하지만 카일리 미노그는 할머니는 커녕 여전히 너무나도 신선하고 새롭게 느껴진다.


마돈나는 최근 공연에 2시간 늦어져서 팬에게 고소를 당했다. 팬 덕분에 먹고사는 아티스트가 팬에게 고소를 당하다니! 정말 명예롭지 못한 일이다.

하지만 나 역시 마돈나의 팬이다. 이탈리안 혈통이 가진 그 거부할 수 없는 끼와 예술적 재능, 그리고 매력적인 외모를 갖춘 마돈나는 누구나 인정하는 유일무이한 대중문화 아이콘이다. 

그렇지만 왜 65세의 마돈나는 상이 아니라 고소장을 받았을까.


나이먹는건 전세계 어떤 인류에게나 똑같이 적용된다. 어쩔 수 없는 자연의 섭리인 것이다.

카일리 미노그와 마돈나를 보면서 나도 나의 50대와 60대를 미리 예상해보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영상은 카일리 미노그와 그녀의 동생 다니 미노그의 공연영상. 너무 그냥 예 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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